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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408회 - 벤츠 역주행 사고 (2018년 6월 방송)





사고가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 돼요. 그거는 살인이에요, 살인.

택시 기사의 아내 인터뷰 中





지난 5월 30일 0시 36분 경, 경기도 용인의 영동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인해,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성실한 남편이었던 30대 가장이 숨졌다. 그리고 그가 타고 있던 택시를 운전하던 택시기사는 지금 생사의 기로에 놓여있다.

 사고가 난 이유를 알게 된 피해자의 가족들은 억울하고 기가 막혔다 말했다. 안전벨트를 맨 택시기사가 중태에 빠지고, 승객이 현장에서 즉사했을 정도의 대형사고. 당시 고속도로 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이 끔찍한 사고를 막을 수는 없었던 것일까?

 사고 당일 0시 30분 경, 경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지구대에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개의 신고가 들어왔다. 접수된 신고 내용은 고속도로에서 한 외제차량이 역주행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모두 동일했다. 역주행 차량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조치가 취해지려는 찰나, 간발의 차이로 역주행 차량과 택시의 충돌사고가 일어나고 말았던 것이다. 사고 차량 운전자 노씨(27)는 마주 오던 차량들이 경적을 울렸음에도 불구하고 역주행을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도대체 그는 왜 고속도로 위에서 역주행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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