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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398회 - 승용차를 덮친 흉기, 쇳덩이는 어디에서 날아왔나 (2018년 3월 방송)






  유난히도 추웠던 지난 1월 25일 저녁, 4년의 열애 끝에 올 가을 결혼을 약속한 희영(가명) 씨와 준기(가명) 씨는 찜질방을 가기 위해 승용차를 타고 길을 나섰다.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지인까지 동석해 여느 때처럼 웃고 떠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중부고속도로를 지나던 그때, 믿을 수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희영 씨 일행이 타고 있던 차 앞 유리를 뚫고 들어온 것이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에 운전대를 잡고 있던 준기 씨는 의식을 잃었고 함께 타고 있던 희영 씨와 지인은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였다. 운전자가 없는 상태에서 차는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에 연달아 부딪치며 위험한 질주를 계속했고, 결국 뒷자리에 타 있던 일행이 앞자리로 넘어와 브레이크를 손으로 눌러 가까스로 차를 멈춰 세울 수 있었다. 이후 희영 씨 일행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차로 날아 든 물체에 목 부위를 찔린 준기 씨는 결국 목숨을 잃었다. 평온했던 저녁의 드라이브를 끔찍한 지옥으로 만들어버린 괴물체. 그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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